인천공항 미래 먹거리는 AI·패스트트랙은 선택 아닌 필수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공항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학재 사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천공항 미래 먹거리는 AI·패스트트랙은 선택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본론
AI 허브 구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인천공항 이학재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객 운송 실적 감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구조 다각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AI 허브' 구축을 제시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주변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국내외 유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수준의 AI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특히 이 사장은 "인천공항이 데이터센터 건립 최적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이유로는 넓고 풍부한 부지 확보, 최대 270메가와트(㎿)라는 막대한 전력 공급량 및 냉각수를 위한 바닷물 접근성 등을 꼽았다.
또한 매일 1200편 이상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며 축적되는 방대한 항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미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개발 제안 공모에는 국내외 3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서는 더욱
많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 주목받는 AI 산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이학재 사장이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는 바로 '패스트트랙' 도입이다. 패스트트랙 서비스란
일정 비용 지불 시 별도의 출국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르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세계 주요 공항들은 이미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인천국제공항만큼은 아직까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학재 사장은 "전 세계 여객 순위 상위 30개 공항 중 패스트트랙 미운영
공항은 오직 우리뿐"이라며 강력하게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합리적인 비용 책정과 투명한 운영 방식을 통해 특혜 논란이나 위화감
조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패스트트랙 도입 후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교통약자 지원 및 일반 이용자의 편의시설 개선 등 사회 환원 활동에
재투자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중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팬데믹 극복 경험에서 얻은 교훈: 생존 위한 선택 아닌 필수 전략 모색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례 없는 위기를 겪었던 인천국제공항은 이제 다시 한번 비상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 방향 설정이라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에 따라 이학재 사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했던 숙제가
바로 ‘정상화’였다면 이제부터 남아있는 임기 동안 집중적으로 풀어나갈 과제로
그는 ‘미래 먹거리 발굴’을 꼽았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도 강조했듯이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또 다른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기존 방식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선진 기술 기반 시설 확충(AI허브),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개선(패스 트렉)등 다양한 분야별 혁신 프로젝트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생존 전략이라고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인터뷰 내용처럼 단순히 현상 유지 차원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
아래 철저하게 준비된 실행 가능한 로드맵 마련 및 구체적 실현 방안 강구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결론
이번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사장이 밝힌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더 이상 기존 방식만으론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축 삼아 향후 몇 년간 집중 투자 및 육성 계획
세웠는데 바로 “AI” 와 “패스 트렉”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이미 관련
프로젝트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발표될 사항들도 많으니 관심 있게
지켜보길 권한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 맺으면 대한민국 대표 국제 허브 역할 수행
능력이 한층 강화될 뿐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 최고 수준 넘어 글로벌 톱 클래스
자리매김 가능성 충분하다고 본다. 향후 추가 소식 나오면 계속 업데이트 예정이며
독자 여러분께서도 꾸준히 관심 가지고 함께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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